장애인 활동지원사와 요양보호사 차이점 (+돌봄직종 비교)

가족 중에 몸이 불편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분이 계신다면, ‘장애인 활동지원사’와 ‘요양보호사’ 중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되실 겁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대상과 역할, 신청 방법, 자격 조건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혼동하시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와 요양보호사의 차이점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어떤 경우에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란?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분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통해 활동보조인을 배정받아, 다음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 외출 시 동행
• 식사, 목욕, 화장실 이용 보조
• 간단한 가사 활동

👉 대상: 만 6세 이상 ~ 만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
👉 교육: 지정기관에서 56시간 이상 교육 이수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 2025 온라인 자격 취득 및 교육 과정)

📝 장애인 활동지원사 신청은 이렇게 하세요

복지로 사이트

신청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거주지 주민센터 방문 신청
2.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신청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족, 후견인,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도 대신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대리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 우편이나 팩스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니 상황에 따라 편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내 집 근처 주민센터 검색(행정복지센터 조회, 동사무소 업무시간)

요양보호사란?

요양보호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분들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 중풍 등의 질환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신체·의료 돌봄을 제공합니다.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세면, 옷 갈아입기, 배변 보조 등 신체 돌봄
• 식사 보조, 약 복용 관리
• 병원 동행
• 가사활동 일부 지원

👉 대상: 65세 이상 노인
👉 교육: 국가 자격증 필수

가족 요양보호사 신청방법 (+60분 vs 90분 자격 및 급여 차이 분석)

📝 요양보호사 신청은 이렇게 하세요

요양보호사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먼저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이 등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아래 절차를 따라 진행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1단계: 장기요양등급 신청

• 신청처: 전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
• 신청 방법:
  • 공단 직접 방문
  • 우편 / 팩스 / 인터넷
  • 모바일 앱 ‘The 건강보험’ 활용
• 필요 서류: 신분증, 장기요양인정신청서 등

신청 후에는 공단에서 어르신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직접 방문 조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등급(1~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이 부여됩니다.

 

▣2단계: 방문요양센터에서 요양보호사 신청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후, 가까운 방문요양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요양보호사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 서비스 매칭: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필요사항을 설명하면, 해당 상황에 맞는 요양보호사가 매칭됩니다.
• 서비스 시작: 매칭된 요양보호사가 가정에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참고사항

• 요양보호사는 65세 이상이며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서비스 이용 시 일정 금액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등급에 따라 이용 가능한 시간과 지원 내용이 달라집니다.
• 장기요양보험 등급이 있어야 요양보호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므로, 꼭 먼저 등급부터 신청해주세요.

노인장기요양등급 받는법! 신청절차, 등급 기준, 혜택 총정리

자격과 역할 차이 한눈에 비교

항목	장애인 활동지원사	요양보호사
대상자	만 6세 이상 등록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업무	이동, 생활보조	신체 돌봄, 투약 관리
교육	지정기관 교육(56시간)	국가 자격증 필수
신청처	복지로, 주민센터	건강보험공단, 방문요양센터

돌봄 서비스 신청 꿀팁 (이건 꼭 알고 계세요!)

처음 신청하시는 분들은 절차나 준비 서류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래 팁들을 참고하시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하실 수 있어요.

✅ 정부 지원 확인은 기본!

돌봄 서비스는 대부분 정부가 지원합니다. 반드시 본인이 지원 대상인지 확인해보세요.

• 정부24 >> 받을 수 있는 지원금 한눈에 확인
• 복지로 >> 온라인 신청 가능
• 국민건강보험공단 >>  장기요양등급 신청

✅ 바우처 사용 가능 여부 체크

정부에서는 자격에 따라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합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 비용의 대부분을 정부가 부담하게 됩니다.

• 활동지원급여, 장기요양급여 등
• 월 이용 가능 시간 및 한도 확인 필수!

✅ 지역 내 서비스 수급 상황 파악

아무리 조건이 맞아도 지역 내 인력이 부족하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미리 연락해 대기 인원 여부, 수급 가능 여부를 체크해보세요.

✅ 대상자 상황에 맞게 선택

• 65세 미만 장애인 → 활동지원사
• 65세 이상 노인 → 요양보호사
• 고령 장애인의 경우 → 두 제도 병행 가능 (상담 필요)

무조건 신청하기보다,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문 인력 활용

처음엔 가족이 직접 돌보려고 하지만, 지속적인 돌봄은 큰 부담이 됩니다.
전문 인력을 통해 신체뿐 아니라 정서적인 돌봄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대상자와 가족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장애인 활동지원사와 요양보호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차이는 돌봄 대상자입니다.

•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만 6세 이상 ~ 만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이 대상입니다.
• 요양보호사는 65세 이상 거동 불편 노인이 대상입니다.

Q2. 장애인 활동지원사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어떻게 신청하나요?

A.

•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 장애인등록증, 소견서, 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이후 서비스 이용자격 심사를 받습니다.

Q3. 요양보호사 돌봄을 받으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요?

A.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한 후, 인정받아야 합니다.
• 이후 방문요양센터를 통해 요양보호사를 배정받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Q4. 장애인 활동지원사와 요양보호사 모두 바우처 지원이 되나요?

A. 네, 두 서비스 모두 정부 바우처(이용권) 지원이 가능합니다.

• 활동지원급여(장애인 대상)
• 장기요양급여(노인 대상)
  바우처 금액 및 이용 가능 시간은 등급에 따라 다르며,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5. 장애인이면서 65세 이상이면 어떤 서비스를 받아야 하나요?

A. 상황에 따라 병행 이용 또는 선택 이용이 가능합니다.

• 건강상태, 돌봄 필요 수준에 따라 활동지원사 또는 요양보호사를 선택할 수 있으며,
• 일부 사례에선 두 제도 병행 사용도 가능하므로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Q6. 장애인 활동지원사와 요양보호사의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A.

•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지정 교육기관에서 56시간 교육 이수 후 활동 가능
• 요양보호사는 국가 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활동 가능합니다

Q7. 두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 조건에 따라 일부 병행이 가능합니다.
예: 고령 장애인일 경우
하지만 중복지원 여부는 심사 및 상담을 통해 개별 판정되므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복지로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Q8. 돌봄 서비스 신청 전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A.

• 정부 지원 여부 확인: 정부24, 복지로에서 확인 가능
• 바우처 수급 가능 여부
• 지역 내 인력 수급 상황: 대기자 여부 확인 필요
• 대상자의 정확한 건강·장애 상태 파악

Q9. 가족이 돌보는 것보다 전문 인력을 활용하는 게 좋은가요?

A. 네. 전문 돌봄 인력은 신체 돌봄, 정서 지원, 응급 상황 대처 등에서 훈련된 인력으로,
장기적으로는 가족의 육체적·정서적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의 질도 향상됩니다.

Q10. 서비스 신청 후 실제 배정까지는 얼마나 걸리나요?

A.

• 신청 후 서비스 적합성 심사 및 승인 절차가 필요하므로,
  평균 1~3주 정도 소요됩니다.
• 지역 인력 수급 상황에 따라 대기 기간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 65세 미만의 장애인 → 장애인 활동지원사
• 65세 이상 노인 → 요양보호사
• 장애와 고령이 겹친다면 → 두 서비스 중복 또는 상황에 맞게 선택 가능

👉 정부 바우처를 잘 활용하면 경제적 부담 없이 질 높은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지금 바로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